경관과 지리 윤리규정
2007년 8월23일 제정
2016년 12월 3일 1차 개정
제1장 총 칙
제1조 (목적)
이 규정은 한국사진지리학회의 연구윤리 및 진실성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역할과 책임에 관하여 기본적인 원칙과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한국사진지리학회는 물론 회원 개인의 윤리성을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제2조 (적용대상 및 범위)
이 규정은 한국사진지리학회와 관련된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자와 한국사진지리학회 발간학술지의 저자, 편집위원, 심사위원을 대상으로 한다.
제3조 (연구부정행위의 범위)
이 규정에서 제시하는 연구부정행위 (이하“부정행위”라 한다)는 연구의 제안, 연구의 수행, 연구 결과의 보고 및 발표 등에서 행하여진 위조·변조·표절·부당한 논문 저자 표시, 중복연구, 이중 논문 게재 행위 등을 말하며 다음 각 호와 같다.
- “위조”는 존재하지 않는 데이터 또는 연구결과 등을 허위로 만들어 내는 행위를 말한다.
- “변조”는 연구 재료․장비․과정 등을 인위적으로 조작하거나 데이터를 임의로 변형․삭제함으로써 연구 내용 또는 결과를 왜곡하는 행위를 말한
다.
- “표절”이라 함은 타인의 아이디어, 연구내용·결과 등을 정당한 승인 또는 인용 없이 도용하는 행위를 말한다.
- “부당한 논문저자 표시”는 연구 내용 또는 결과에 대하여 과학적·기술적 공헌 또는 기여를 한 사람에게 정당한 이유 없이 논문 저자 자격을 부여하지 않거나, 과학적·기술적 공헌 또는 기여를 하지 않은 자에게 감사의 표시 또는 예우 등을 이유로 논문 저자 자격을 부여하는 행위를 말한다.
- “중복 연구” 및 “이중 논문 게재”는 동 일한 내용의 연구로 두 개 이상의 연구 과제를 수행하거나 두 개 이상의 학술지에 동일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 행위를 말한다.
- 위의 각 호 이외에 과학기술계에서 통상적으로 용인되는 범위를 심각 하게 벗어난 행위 등 본인 또는 타인의 부정행위 혐의에 대한 조사를 고의로 방해하거나 제보자에게 위해를 가하는 행위
- 1~6항의 규정에 의한 부정행위 외에도 자체적인 조사 또는 예방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부정행위를 포함한다.
제2장 연구논문 관리 윤리규정
제4조 (저자가 지켜야 할 윤리적 의무)
- 저자는 연구의 내용과 그 중요성에 대하여 객관적으로 정확하게 기술하여야 하고, 통계적 이유가 없는 경우에는 연구의 결과를 임의로 제외하거나 첨가하지 말아야한다. 또한 이전에 출판된 자신의 연구물(게재 예정이거나 심사 중인 연구물 포함)을 새로운 연구물인 것처럼 출판(투고)하거나 출판을 시도하지 않는다.
- 연구 논문에는 학술적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는 결론과 뒷받침할 수 있는 종합적인 논거가 포괄적으로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이미 발표한 논문과 동일한 결론을 주장하는 연구논문을 투고하는 경우에는 새로운 논거에 중대한 학술적인 가치가 있어야만 한다.
- 공개된 학술자료를 인용할 경우에는 정확하게 기술하도록 노력하여야 하고, 상식에 속하는 자료가 아닌 경우에는 반드시 그 출처를 명백하게 밝혀야한다.
- 보고되는 연구에 학술적으로 중요한 기여를 하였고 결과에 대하여 책임과 공적을 함께 공유할 모든 연구자는 공저자가 되어야 한다.
- 연구 논문에 다른 연구자의 결과에 대하여 비판적인 입장을 명백하게 밝히는 것은 가능하지만 개인적인 비난은 절대 허용되지 않는다.
- 저자는 논문의 심사 과정에서 제시된 편집위원과 심사자의 의견을 호의적인 태도로 수용하여 논문에 반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여야하고, 이들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을 경우에는 그 근거와 이유를 상세하게 적어서 편집위원에게 알려야 한다.
제5조 (편집위원이 지켜야 할 윤리적 의무)
- 편집위원은 저자의 인격과 학자적 독립성을 존중해야 한다.
- 편집위원은 학술지에 게재할 목적으로 투고된 논문은 오로지 논문의 질적 수준과 투고 규정을 근거로 공평하게 취급하여야 한다.
- 편집위원은 투고된 논문의 평가를 전공 분야에 대하여 전문적인 지식과 공정한 판단 능력을 가진 심사위원에게 의뢰해야 한다.
- 편집위원은 투고된 논문의 게재 여부를 결정하는 모든 책임을 진다.
- 편집위원은 투고된 논문의 게재가 결정될 때까지는 심사자이외의 사람에게 투고된 논문의 내용을 절대 공개하지 말아야 한다.
제6조 (심사위원 지켜야 할 윤리적 의무)
- 심사자는 학술지의 편집위원이 의뢰하는 논문을 심사규정이 정한 기간 내에 성실하게 심사하여 학술 발전에 기여할 의무를 가지고 있다.
- 심사자는 높은 수준의 과학적, 학술적 기준을 적절하게 유지하면서 논문에 포함된 실험과 이론의 내용, 결과의 해석, 설명의 질을 객관적으로 심사하여야 한다. 완벽하게 검증되지 않은 개인의 학술적 신념이나 가정에 근거한 심사는 옳지 않으며, 자신의 연구나 저자와의 개인적인 친분 관계를 떠나 공정하게 심사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여야 한다.
- 심사자는 전문 지식인으로서의 저자의 인격과 독립성을 존중하여야 한다. 편집위원에게 보내는 심사 의견서는 논문에 대한 자신의 판단과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과 그 이유를 상세하게 설명하여야 한다. 심사 의견서는 정중하고 부드러운 표현으로 작성하여야 하며, 저자에 대한 모욕 및 비하 표현은 절대 삼가 한다.
- 심사자는 심사를 의뢰한 논문에 대한 비밀을 보장하여야한다. 논문에 대하여 특별한 조언을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면 논문을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거나 그 내용에 대하여 다른 사람과 논의하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다. 다른 사람의 조언을 받아서 심사의견서를 작성할 경우에는 그 사실을 편집위원장에게 알려야한다. 논문이 게재된 학술지가 출판되기 전에는 저자의 동의 없이 논문의 내용을 인용해서는 안된다.
- 심사자는 논문의 내용과 관련된 중요한 연구가 정확하게 인용되어 있는 가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심사하는 논문의 내용이 이미 학술지에 공개된 다른 논문과 매우 유사할 경우에는 편집위원장에게 그 사실을 상세하게 알려 주어야 한다.
제3장 연구윤리규정 시행 지침
제7조 (연구윤리규정 서약)
한국사진지리학회 신규 회원은 본 연구윤리규정을 준수하기로 서약해야 한다. 기존 회원은 윤리규정의 발효 시 연구윤리규정을 준수하기로 서약한 것으로 간주한다.
제8조 (연구윤리규정 위반 보고)
학회의 회원, 편집위원, 심사위원은 다른 회원이 연구윤리규정을 위반한 것을 인지할 경우 그 회원으로 하여금 윤리규정을 환기시킴으로써 문제를 바로잡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러나 문제가 바로잡히지 않거나 명백한 윤리규정 위반 사례가 드러날 경우에는 학회에 신고할 수 있다. 학회 윤리위원회는 문제를 학회에 보고한 회원의 신원을 외부에 공개해서는 안 된다.
제9조 (윤리위원회 구성)
- 연구윤리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하여 학회 내에 윤리위원회를 둔다. 연구윤리위원회는 위원장, 부위원장, 위원으로 구성된다.
- 1) 위원장은 학회장이 담당한다.
- 2) 부위원장은 편집위원장이 담당한다.
- 3) 위원은 6인 이상 8인 이하로 하며 위원장이 부위원장과 상의하여 선임한다.
- 연구의 특성과 부정행위의 규모․범위 등을 고려하여 당해 사안에 대하여 5인 이상, 10인 이내의 자문위원을 둘 수 있으며, 다음 각 호와 같이 포함되어야 한다.
- 1) 해당 연구 분야의 전문가 50% 이상
- 2) 해당 연구기관 소속이 아닌 외부인 20% 이상
제10조 (조사와 결과 보고)
- 부정행위가 신고되면 학회는 윤리위원회를 구성하여 제보일로부터 30일 내에 조사를 실시한다.
- 윤리위원회는 제보자와 피조사자에게 의견진술의 기회를 주어야 하며 이의제기 및 변론의 기회를 주어야 한다. 당사자가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의의가 없는 것으로 간주한다.
- 윤리위원회는 조사가 진행되는 과정에 제보자가 불이익, 압력 또는 위해 등을 받지 않도록 보호해야 하며, 이에 필요한 시책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윤리위원회는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피조사자의 명예나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한다.
- 윤리위원회는 조사의 결과와 내용을 조사 시작 30일 이내에 회장에게 보고하여야 한다.
- 조사의 결과 보고서에는 다음 각 호의 사항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
- 1) 제보의 내용
- 2) 조사의 대상이 된 부정행위
- 3) 조사 위원회의 조사 위원명단
- 4) 조사 과정 및 판단의 근거
- 5) 허위 제보자와 윤리규정 위반 피조사자 징계건의여부
제11조 (조사 결과 보고에 대한 후속 조치)
- 회장은 조사내용·결과 및 그에 따른 판정의 합리성과 타당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윤리 위원회에 추가적인 조사의 실시 또는 조사와 관련된 자료의 제출을 요구할 수 있다.
- 한국사진지리학회는 판정 결과에 근거하여 후속조치를 취하고 이를 제보자와 피조사자에게 통보하여야 한다.
- 윤리위원회의 징계 건의가 있을 경우, 회장은 이사회를 소집하여 징계 여부 및 징계 내용을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윤리규정을 위반했다고 판정된 회원에 대해서는 경고, 회원자격 정지 내지 박탈 등의 징계를 할 수 있으며, 이 조치를 다른 기관이나 개인에게 알릴 수 있다.
제12조 (기타)
이 지침에 없는 사항은 한국사진지리학회 이사회에서 논의하여 결정한다.
부 칙
- 본 규정은 2017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